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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감사했던 일들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감사한 일이 있었습니까? 반대로 무엇 때문에 불평하셨나요? 시 한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목은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이며 내용이 길어 일부 편집을 하였습니다.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는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가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걸을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볼수 있고,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누군가는 걷고 싶어서, 듣고 싶어서, 말하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살고 싶어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눈을 감고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감사했던 일들을 떠올려 봅시다. 그리고 이렇게 다짐해 봅시다. 

갖지 못한 것 때문에 불평하지 말고 가진 것에 감사하자.”

담임목사 이신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