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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이 수많은 이혼 케이스를 경험하며 그리고 정신과 의사들이 수많은 환자를 상담하며 결혼 배우자로 피해야 할 사람을 다음과 같이 정리를 했습니다. 먼저는 피해야 할 남자 유형입니다. 1)폭력적인 남자 2)중독이 있는 남자 3)바람기 있는 남자. 다음은 피해야 할 여자 유형입니다. 1)중독이 있는 여자 2)낭비가 심한 여자 3)게으른 여자. 공통적으로 피해야 할 유형의 사람은 중독이 있는 사람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알코올 중독자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 잔이 두 잔이 되고, 한 병이 두 병이 되고 그렇게 하루도 술을 먹지 않고는 안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죠. 알코올 중독은 가정 폭력으로 이어집니다. 결국은 유흥과 도박에 이르게 되어 있습니다. 중독과 같은 습관은 남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든 것입니다. 머리로는 나쁘다는 것을 알지만 멈추지 못하죠. 이것이 습관이 가진 폭력성입니다.

한 젊은 청년이 존경하는 선생님에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한평생 올곧은 삶을 살수 있나요?” 그래서 선생님은 아끼는 제자를 데리고 산으로 가죠. 그리고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작은 나무를 제자에게 뽑아 보라고 합니다. 작은 묘목이 생각보다 쉽게 뽑혔습니다. 선생님은 조금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좀 더 깊게 뿌리 내린 나무를 뽑아 보라 합니다. 쉽지 않아 보이지만 힘들게 젊은이는 나무를 뽑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은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아주 오래된 나무를 제자에게 뽑아보라고 합니다. 청년은 온 힘을 다해 뽑으려 하였으나 결국 포기하죠. 그때 선생님은 제자에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인간에게 습관이란 이런 것이지. 나쁜 습관이 오래되면 버릴 수 없어. 지금부터라도 좋은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너무 중요하지.”

살아온 세월만큼 익숙해져 버린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나이가 들면 몸만 굳는 것이 아니라 생각까지도 굳어 버리죠. 잘못된 신앙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마음까지 굳어버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호10:12]

지금이 하나님을 찾을 때입니다. 공의를 비처럼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속에 우리의 묵은 마음이 새롭게 되어 꽃이 피고 예수의 향기로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담임목사 이신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