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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체에는 2,618명의 인물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이 언급된 이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제외한 2,617명의 사람들은 우리와 똑같은 인생입니다. 하지만 그들 중 어떤 이는 그 연약함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쓰임받았고, 또 어떤 이는 하나님의 일에 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는 삶을 살 수 있었을까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바로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에게 고향을 떠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죄악이 가득한 시대에 하나님의 명령대로 방주를 짓는 일 또한 노아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받은 바울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합니다.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행 21:13]

언젠가 죽게 되겠지만,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지금이라면 순종하겠다는 바울의 고백입니다. 결국 순종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나의 때를 내려 놓고 하나님의 때를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이번 여름 단기 선교를 준비하면서 제 마음속에 품은 소원 중 하나는 “온 성도가 함께하는 선교”였습니다. 그래서 단기 선교 작정서에 기도 후원과 재정 후원 신청을 함께 받았습니다.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기에, 지금까지 기도로 동참해주시고, 재정적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단기 선교가 한 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다시 성도님들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더 많은 기도제목이 있지만 간략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1. 각자에게 주어진 사역을 자신의 힘이 아닌 성령의 권능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2. 단순한 여름 행사가 아니라 영혼을 살리는 사역이 되게 하옵소서. 
  3. 함께 예배하는 시간 하나님의 임재속에 우리 안에 죄의 사슬이 끊어지고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의 심령이 새롭게 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4. 다치는 사람 없게 하옵시고, 환경(날씨, 오고 가는 걸음)을 지켜주옵소서.
  5. 온 교회가 깨어 기도하는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선교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부터 7월 18일(금)까지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나누어 드린 기도제목을 붙들고 기도해주시길 요청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담임목사 이신효 드림